문체부, 제6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 개최… 수어의 가치와 미래 조명
2월 3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제6회 ‘한국수어의 날’을 맞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수어, 문화를 잇는 언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수화언어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수어, 단순한 소통을 넘어 문화로
한국수어의 날은 2016년 제정된 한국수화언어법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어 발전과 보급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농인들의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는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문체부는 수어가 농인의 고유한 언어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공공 영역에서의 수어 통역 지원 확대와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사회적 통합과 미래 과제
수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방송, 교육, 의료 등 생활 밀접 분야에서의 수어 접근성은 개선이 필요합니다. 특히 AI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수어 인식 기술 및 아바타 수어 통역 등 기술적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R&D 투자와 데이터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