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반도체] ‘HBM의 아버지’ 김정호 교수 ‘2038년, HBF가 AI 메모리 패권 쥔다’
‘HBM의 아버지’ 김정호 교수, “2038년 HBF 시장이 HBM 넘을 것”
배경 (Context)
AI 반도체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의 권위자, 김정호 KAIST 교수가 파격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그는 "2038년에는 고대역폭플래시(HBF, High Bandwidth Flash)가 HBM 시장 규모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현재 AI 메모리의 주류인 DRAM 기반 HBM의 한계를 NAND Flash 기반의 HBF가 대체할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핵심 분석 (Key Analysis)
현재 LLM(거대언어모델)은 천문학적인 파라미터를 가지고 있어, 비싸고 용량이 적은 DRAM(HBM)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HBF는 낸드 플래시를 수직으로 적층하여 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가격을 낮춘 기술입니다. 속도는 DRAM보다 느리지만, 대역폭을 극대화하여 이를 보완한다면 ‘가성비 AI 메모리’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습니다.
이해관계자 영향 (Stakeholder Impact)
- 반도체 제조사 (Samsung/SK): HBM 주도권 경쟁에 이어, HBF라는 새로운 전장에서의 R&D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 AI 기업 (Winner): 메모리 비용 절감으로 더 거대한 모델을 더 저렴하게 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Editor Pi’s Insight
메모리는 항상 ‘속도’와 ‘용량’의 싸움이었습니다. AI 시대 초기에는 속도(HBM)가 중요했지만, 모델이 비대해질수록 결국 용량과 비용(HBF)의 문제가 대두될 수밖에 없습니다. 2038년은 멀어 보이지만, 반도체 로드맵에서는 내일입니다. HBF는 ‘1인 1 슈퍼컴퓨터’ 시대를 여는 열쇠가 될지도 모릅니다.
참고 문헌 (Reference)
- 이티뉴스 – ‘HBM의 아버지’ 김정호 교수, “2038년 HBF 시장이 HBM 넘을 것” (2026.02.03, 권동준 기자) – 기사 원문